'서울의 봄'을 언제 집에서 볼 수 있을까요?
2023년 11월 22일 개봉한 믿고보는 배우 황정민, 그리고 천만 영화를 못 찍어본 정우성, 그리고 정우성을 영화 '비트'로 유명하게 해 준 김성수 감독이 만나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서울의 봄. 작성일 현재 700만 관객을 돌파한 이 영화는 언제 집에서 편하게 볼 수 있을까요? 코로나 이후로 오랜만에 천만 영화가 될 것 같은 느낌의 이 영화는 MZ세대의 관람으로 흥행중에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이런저런 논란은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극장 흥행작이 나와서 다행으로 생각 합니다.
영화 '서울의 봄'도 요즘 영화 배급의 트렌드에 따라 곧 VOD 디지털 발매, OTT 출시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영화 서울의 봄은 언제 OTT 및 다른 매체 출시 될 것인지 일정을 알아볼까요?
영화 서울의 봄
군사 쿠데타로 정권을 잡게되는 전두광 장군과 그의 반대편에 서게되는 이태신 장군, 그리고 그들 사이의 9시간을 영화로 만든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의 하루를 아주 긴장감 있게 표현하였습니다. 쿠데타를 막을 수 있었던 여러 상황이 묘사가 됩니다. 그러나 이미 역사는 흘러간 것을 어떻게 할 수 없는 현재의 우리들은 답답해 하면서 관람하게 되지요. 영화의 그 날 이후 한국의 역사는 군사 쿠데타를 성공시킨 사람들에 의해 진행이 됩니다.
극장 개봉일, OTT 공개 일자
극장에서 지난 11월 22일에 개봉한 이 영화는, 스타 배우의 열연과 김성수 감독의 연출로 인해,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OTT 공개 일정은 아직 미정이지만, 기존의 공개 일정을 바탕으로 추측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메가박스 산하의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에서 배급한 천만관객 영화 '범죄도시3'는 지난 5월 31일 극장 개봉 이후 6월 27일 VOD예약구매 시작, 7월 3일 VOD 출시 후, 10월 11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 되었습니다. 무빙이 9월 말에 마지막편이 공개 되었었지요?
같은 배급사에서 개봉한 '서울의 봄'은 빠르면 1월초 늦어도 설연휴 이후 IPTV등에서 VOD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리고, OTT공개는 3개월 이후인 4월 초, 4월 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OTT 플랫폼은 디즈니플러스가 유력하게 보입니다.
오랜만에 극장에 인파를 몰아주고 있는 '서울의 봄' 입니다. 알바들이 몰려드는 관객들에 힘들어 하고 있다는데--;; VOD, OTT로 N차 관람도 나쁘지 않겠네요.
역사에 대한 논란
MZ세대는 12.12에 대해 모르고 있다가 이번 영화를 계기로 1979년 당시의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영화 '서울의 봄'에 나타난 그 날 이후 한국의 역사는 군사 쿠데타를 성공시킨 사람들에 의해 몇년 간 통치되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 서거 이후의 어지러운 상황속에 군대를 동원하여 다소의 희생이 발생 하기는 하였지만, 국민들에게는 대체로 평온한 시기로 기억 되고 있습니다. 삼청교육대 설치로 흉악범들은 길거리에서 모두 사라지고, 범죄율은 낮아지고, 경제는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그리고 이후 이어지는 민주화로의 전환의 발판을 안정적으로 마련해 준 정권으로 어르신들께는 각인 되어 있습니다.
역사상의 과오는 있었지만 정권을 잡는다는 것은 원래 깨끗하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도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피의 살육을 동반한 쿠데타를 통해 한반도를 500년간 통치했던 새로운 왕조를 세웠지요. 이에 반해 일부의 희생은 있었지만 10여년의 세월 안에 민주적으로 정권을 넘겨준 '서울의 봄' 군부 쿠데타 정권은, 영화와 실재를 비교해 보자면 영화에 연출 된 것보다는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update) 실제 VOD / OTT 발매 일자
2023년 11월 22일 개봉, 2024년 2월 7일 VOD 공개, 5월 10일 넷플릭스 공개 하였습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