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에너지 음료 셀시어스 - 몬스터 / 레드불 보다 더 낫다던데 정말일까?

 미국에서 요즘 새로운 에너지 음료가 출시되어 어떤 맛인지 궁금하여 알아보았다. 이름하여 셀시어스. 미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선호하는 이 음료. 셀시어스는 도대체 어떤 에너지 음료인지 알아보았다. 


셀시어스의 장점 1 - 높은 카페인 함량

많은 에너지 음료가 그렇듯이 일단 고카페인 음료입니다. 한 캔에 약 100mg (스벅 아메리카노 2.5잔 정도의 카페인) 함량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카페인 음료와는 달리, 많은 후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일부 카페인 과민하신 분들에게 일어나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현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셀시어스는 천연카페인을 함유한 과라나씨앗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셀시어스 / c: 셀시어스홈페이지]


셀시어스의 장점 2 - 비타민 7종 함유

비오틴, 나이아신, 판토텐산, 비타민C, B6, B2를 포함하는 필수 비타민 7종이 함유 되어 있습니다. 별도의 비타민 챙길 필요 없이 셀시어스 하루 한 캔이면 충분합니다. 


셀시어스의 장점 3 - 제로칼로리 

많은 스포츠 음료들이 정제된 슈거를 사용하여 높은 칼로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셀시어스는 제로 칼로리 입니다. 부담없이 마시세요. 


셀시어스의 장점 4 - 무방부제

셀시어스에는 몸에 해로운 방부제가 전혀 들어있지 않습니다. 천연과즙으로 만든 몸에 좋은 음료, 셀시어스. 셀시어스와 함께 방부제 없는 음료 섭취 하세요. 


셀시어스의 장점 5 - 다양한 맛과 형태

셀시어스는 약 20가지의 맛을 자랑합니다. 일단 우리나라 현재 수입 중인 맛들은 피치망고그린티, 라즈베리아사이그린티 두 종류의 탄산 없는 캔 음료 형태, 스파클링 오렌지, 스파클링 후지 애플페어 두 종류의 탄산 캔 음료, 그리고 드래곤프룻라임, 크랜베리레몬, 베리의 세가지 물에 타먹는 분말 형태가 있습니다. 탄산, 무탄산, 분말으로 제공해 주니 너무 편리하네요. 


[셀시어스 에센셜/ c: 셀시어스홈페이지]


최근 중앙 일간지에도 아래와 같이 미국의 회사원들에게도 인기라는 기사가 났다. 참고 바란다. 

(조선일보) 워싱턴 정가 정신 번쩍 들게 하는 ‘비밀병기’(?)

[WEEKLY BIZ] 高카페인 음료에 빠진 美 의회

성유진 기자 김지완 인턴기자    입력 2023.12.21. 15:30     업데이트 2023.12.23. 08:12


미국 워싱턴DC에서 로비스트로 일하는 매슈 훅스트라는 요즘 의회 직원과 대화를 나눌 일이 있으면 먼저 의사당 지하로 향한다. 이곳에 있는 에너지 드링크 ‘셀시어스(Celsius)’ 전용 자판기에서 한 캔을 뽑아 마셔야 대화에 집중하기 좋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너무 자주 와서) 여기 매일 오는 사람은 다 알아볼 수 있을 정도”라고 했다.


미국 정가에 셀시어스 마니아는 훅스트라뿐만이 아니다. 온라인 매체 악시우스의 의회 출입 기자 빅토리아 나이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셀시어스 자판기 사진과 함께 “미 의회 기자단은 셀시어스로 운영된다”는 글을 올렸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워싱턴DC의 ‘비밀 병기’인 셀시어스가 없다면 정부 셧다운(연방정부 업무 중지) 사태가 터질지도 모른다는 농담까지 나온다”라고 했다.


2004년 첫 출시된 셀시어스는 최근 2~3년 사이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2018년 5300만달러에 불과했던 매출이 작년 6억5400만달러로 10배 이상으로 껑충 뛰었다. 주가도 계속 올라 2018년 2억달러 수준이던 시가총액이 현재 120억달러까지 상승했다.


셀시어스 인기 비결로는 먼저 높은 카페인 함유량이 꼽힌다. 기존 에너지 드링크 시장을 양분한 레드불과 몬스터에너지에는 500ml 환산 기준 160mg의 카페인이 들어 있는 반면 셀시어스에는 282mg이 들어 있다. 이런 고카페인 덕에 최근 정쟁이 격화한 워싱턴 정가에서 수요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의회 일정이 숨가쁘게 굴러가고 정치인과 보좌진, 기자들의 근무 시간이 길어지면서 다른 에너지 음료보다 각성 효과가 큰 셀시어스에 의존하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맛과 종류도 다양한 편이다. 레드불 맛이 10가지 정도인 데 비해 셀시어스는 피치망고부터 수박 맛까지 20가지 맛이 포진하고 있다. 물에 타 먹을 수 있는 분말 형태로도 팔아 편의성도 높다. 생강과 녹차,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다는 것도 마케팅 포인트다. 셀시어스는 “설탕이나 합성 감미료인 아스파탐, 인공 색소도 첨가하지 않는다”고 광고한다.


셀시어스는 작년 8월 펩시코로부터 5억5000만달러 투자를 받아 날개를 달았다. 식료품점부터 식당·대학·호텔까지 뻗어 있는 펩시코의 광대한 유통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4% 증가했다. 최근엔 도넛 체인점 던킨, 샌드위치 체인점 저지마이크와 제휴해 이들 매장에서도 셀시어스를 팔고 있다. 미프로축구(MLS)나 F1(포뮬러 원) 같은 다양한 스포츠와 파트너십도 맺었다.


그러나 고카페인 에너지 드링크가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7월 캐나다 식품검사국은 셀시어스를 포함한 일부 에너지 드링크의 높은 카페인 함유량을 문제 삼아 리콜 명령을 내렸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성인 기준 하루 400mg 이상 카페인을 섭취하지 말라고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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